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헤일 알 하산 (문단 편집) ==== 2020년 ==== * '''재탈환 작전 (2020년 1월 ~ )''' : 작전명 "Opration Redemption". 터키와 러시아 사이에 휴전이 합의되었으나 타흐리르 알 샴은 알레포 시내에 박격포를 발사하여 민간인 피해를 유도하거나 일부 마을에 강습을 감행, 1월 2일부터 소규모 공세를 감행했다.[* 이 때 현장에서 취재하는 친정부 독립언론 ANNA뉴스에 의해 [[한국인]] 주민등록증이 발견되면서 한국인이 타흐리르 알 샴에 가입한 것이냐는 충격이 확산되었다가, [[대한민국]] 외교부의 발표로 10년 전 분실된 신분증일 뿐 당사자는 지금도 잘 살고 있다는 확인이 이뤄지면서 짧은 해프닝으로 끝나게 되었다.] 이러한 소규모 충돌이 1월 8일 바르자 마을에서까지 이어지다가 1월 14일 정부측의 대대적인 공습이 감행되었고, 1월 16일부터 아부 앗 두후르 군사공항 축선에서 타이거 부대가 선도하는 공세가 시작되었다. [[https://english.iswnews.com/10309/map-the-syrian-army-operation-in-eastern-idlib-and-southern-aleppo-has-begun/|전황도]]. 드론 활용과 야간 작전을 병행했으나 이상하리만치 타흐리르 알 샴의 방어력이 낮아 타이거 부대는 쾌진격을 거듭, 공세 10일만인 1월 26일 주요 거점인 마라트 알 누만 시 북쪽으로 기동하여 M5 고속도로를 차단하는 데 성공([[https://english.iswnews.com/10592/map-syrian-army-advances-in-the-idlib-province-500-meters-to-maarat-al-numan/|전황도]]), 포위섬멸을 우려한 잔존 세력들이 마라트 알 누만 시내에서 탈출하면서 1월 28일 타이거 부대는 '''마라트 알 누만 시를 무저항으로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https://english.iswnews.com/10672/map-latest-military-situation-of-idlib-province-strategic-town-of-maarat-al-numan-is-liberated/|전황도]], [[https://youtu.be/XHn_dsfeCjo|ANNA뉴스의 관련 다큐]]. 쾌진격의 비결은 따로 있었다. 타흐리르 알 샴이 공세를 선도하고 여력이 소진되면 아사드 타도의 대의를 무시할 수 없는 터키 지원 반군들이 그들을 돕기 위해 내려와 예비대 역할을 하면서 후반 타격력을 책임지는 구조가 오랫동안 이어져 왔으나, 이번에는 리비아 GNA 정부가 칼리파 하프타르 장군이 이끄는 LNA 정부군에 밀리자 터키가 2400명의 병사들을 2000달러의 거액[* 터키 지원 반군의 한 달 월급은 300달러, 한국 돈으로 30만원 정도다. 인터뷰에 응한 [[리비아]] 파견 반군은 거액의 월급을 거론하며 "리비아가 좋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대의를 따르는 의용군이 아닌 용병화된 반군의 실체를 잘 보여주는 사례였다.] 월급을 줘가며 리비아로 파병했기 때문에, 터키 지원 반군이 지원해줄 여력이 없었던 것이 이유였다. 더불어 수도방위 제4기갑사단이 알레포 시 서쪽에 집결,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아프가니스탄]] 난민으로 구성된 이란 혁명수비대 산하 부대인 "리와 파테미욘"이 알레포 시 남서쪽에 전개되어, 이들이 격전을 펼치며 반군 병력을 마라트 알 누만으로 집중할 수 없게 만들어준 것도 큰 이유였다. 이들은 반군과 마을 한두 개를 놓고 다수의 사상자를 내는 격전을 벌여 작지만 꾸준한 승리를 이뤄내고 있었다. 일이 이렇게 되자 1월 28일 마라트 알 누만 함락을 기점으로 제4기갑사단과 헤즈볼라, 리와 파테미욘이 여력을 상실한 반군을 돌파하며 점령지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타이거 부대는 마라트 알 누만 안정화에 들어간 후 즉시 M5 고속도로를 따라 쾌진격을 감행, 2월 4일에는 M5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소도시, 사라킵(Saraqib)을 노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터키군은 사라킵 시 외곽 4방향으로 감시소를 설치, 타이거 부대의 진격을 막고자 했으나 타이거 부대가 감시소를 피해 우회하면서(...) 봉쇄는 실패로 돌아갔다. 2월 5일 아부 앗 두후르 군사공항에서 대기 중이던 공화국수비대 124여단이 갑자기 뛰쳐나와 반군을 몰아붙이면서 사라킵 시는 위험해졌고, 2월 6일에는 타이거 부대와 공화국수비대가 사라킵 시 외곽을 포위하고 서북쪽에 틈을 만들어놓고 역시 포위섬멸을 우려한 반군 주력이 시내에서 2월 5일부터 탈출을 감행, 사라킵은 마라트 알 누만 시와 똑같이 무주공산 상태에서 쉽게 정부군에 넘어가게 되었다. 다시 타이거 부대는 쾌진격을 감행, M5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 2월 10일에는 알레포 남서쪽에 배치된 리와 파테미욘, 헤즈볼라와 합류하여 M5 고속도로의 대부분이 확보되었다. [[http://zairai.egloos.com/5931758|관련 포스팅]], [[https://english.iswnews.com/11237/map-latest-military-situation-in-the-northwest-of-syria/|전황도]]. 2월 11일부터 타이거 부대와 연계한 헤즈볼라와 파테미욘, 4기갑사단의 활약으로 그동안 감히 점령할 시도조차 못하던 알레포 시 서쪽의 군사시설 및 칸 투만 탄약창까지 모조리 되찾으면서 2월 13일에는 M5 고속도로 완전 개통의 대업이 이루어졌고([[https://english.iswnews.com/11401/map-damascus-aleppo-highway-completely-secured/|전황도 1]], [[https://english.iswnews.com/11442/what-was-the-syrian-army-achievements-after-the-start-of-operation-in-northwest-of-syria/|전황도 2]]), 2월 16일에는 알레포 시 북쪽에 튀어나온 하이탄 돌출부까지 완전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https://english.iswnews.com/11511/map-syrian-army-and-resistance-axis-great-victory-in-aleppo-province/|2월 16일자 전황도]]. 대규모의 작전 계획을 한 달만에 완수한 이 승리에 2월 18일 아사드 대통령은 M5 고속도로 재개통을 선포하고 고생한 장병들을 치하하는 [[https://www.youtube.com/watch?v=tLphW0S3YSk|대국민 방송]]을 송출하였다. 일이 이렇게 되자 간접적인 지원에 그치던 '''터키군이 직접적인 지상군 개입을 시작했다.''' 터키는 자국에 유입된 시리아 난민 400여 만 명으로 인해 치안이 불안해지고 지역사회가 붕괴된 어려운 처지에 있었으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이들리브와 시리아 북부에 괴뢰국을 설립하고 여기에 난민을 몰아넣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것을 통해 터키 동부 쿠르드족과 협력하는 시리아 쿠르드족과의 연결을 단절시킬 것을 의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부군이 이들리브를 장악할 경우 이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되어 버릴 수 있었다. 시리아 북부에서는 구 자유 시리아군 계열 중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이 강한 단체들을 위주로 시리아 국민군, 통칭 터키 지원 반군을 편성하고, 괴뢰국가인 시리아 공화국을 창설했다. 하지만 이들리브를 장악한 알 카에다 계열 테러 단체인 타흐리르 알 샴, 탄잠 후라스 알 딘, 투르키스탄 이슬람 정당을 터키가 직접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러시아와의 합의사항인 이들 알 카에다 군대의 해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들은 러시아 기지로 자폭 드론을 날려대거나, 소규모 부대를 편성하여 정부군 초소를 습격하여 체포, 살해를 반복하고 있어 휴전을 망치는 행동을 하고 있었다. 바로 이 문제를 명분 삼아 러시아-시리아 정부군이 알카에다 박멸을 외치며 대규모 공세를 시작해 왔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이들 때문에 이들리브가 넘어가는 것은 놔둘 수 없는 것이었고, 결국 금기를 풀어 터키 지원 반군과 타흐리르 알 샴에 참여한 그룹들 중 국제 알 카에다 네트워크와는 관계가 없는 세력들에게 [[https://en.wikipedia.org/wiki/FNSS_ACV-15|ACV장갑차]]와 M60[[사브라 전차]],[[맨패즈|보병휴대용 방공미사일]]을 직접 지원했다. 또 지상군 전자전 체계와 무인공격기를 전개하고 터키 지상군이 시리아 이들리브로 직접 진입하여, 일전 태세를 갖추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